영국 남자와 여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40%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성관계보다 기분을 더 좋게 만든다고 말했다. 단지 20%만이 성관계가 더 좋다는 대답을 했다. 세번째로 기분을 향상시키는 일로 선호하는 것이 초코릿같은 음식과 함께하는 로맨틱 이벤트다. 여자가 남자보다 성관계보다는 음악을 더 선호했다.
이에 대해 런던대학 교수인 토마스 차모로는 이렿게 설명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의 성관계에 대한 접근이 다르다고--남자는 섹스가 좀 더 욕구만족을 위한 행위인데 여자에게는 고난도의 감정이 연관되기 때문이란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자신들의 부부, 연인, 친구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데 음악은 더 이기적인 것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음악 감상이 매우 자아심취적이라고--
음악을 섹스보다 선호하는 사람들은 아바그룹의 dancing queen을 기분을 가장 좋게하는 노래라고 했다. 또 빌리조엘의 uptown girl, 글로리아 게이노의 I will survive, 비틀즈의 hey jude, 영화주제곡인 fame을 꼽았다. 이런 노래들이 중간 정도의 빠르기로 편안하게 익숙하고 가사도 긍정적이다. (데일리메일 6월7일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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