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거주자의 약 30%가 백인이 아니다 그래서 한국인인 나는 더 살기 좋다고
생각한다. 왠지 모르게 더 편한 느낌이 든다. 지금 난 런던 외곽의 완전 백인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물론 별로 불편한 것도 없고 조용한고 좋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 약갼 불편하다. 가끔 런던에 가면 오히려 펀하다 시끌거리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거리에 쓰레기가 널려 있지만 왠지 더 편하다.아마도 나와 비슷한
색깔의 사람도 많고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있어 내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또 런던 뉴몰든은 한인타운이여서 그곳에 가면 한국 슈퍼 뿐만 아니라 책방,
미장원, 등등 많은 한국 가게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좋고 원하면 일자리도 런던에서는 많을 것이다. 집 월세나 구매가 비싼 것이
흠이지만 ---센트럴 런던에는 유명 상표의 가게도 많지만 아주 싼 물건도
런던 외곽보다 많다. 흔히 보는 다양한 색깔의 스카프를 런던 리젠트 거리에
있는 리어카에서 2개에 5파운드 주고 샀었는데 이곳 쇼핑센터 리어카에서는
10파운드에 팔고 있다.
런던 거주자의 70%의 백인 중에는 유럽에서 온 사람과 다른 대륙에서 온
사람들까지 생각 해 보면 런던은 외국인들이 아주 많이 살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히드로 근처에 있는 영어센터에 갔다 왔다. 영어 영주권 시험을 치르러
갔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민자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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