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람

눈, 이 치료

윈저아줌마 2007. 4. 24. 19:24

영국의 의료비는 국가에서 지불한다 그러나 요즘은 NHS(National Health Service)의 자금이

부족하므로 병원의 의사나 간호사 등을 감축하고 있다.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일어나면 자신이 등록해 놓은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자신의 담당 의사

(GP)와 약속을 한 후에 찾아가면 된다 아니면 응급시에는 응급전화를 하면 된다.

이때 치료비나 약 값을 낼 필요가 없다. 처음에는 감기가 걸려도

몇 일 기다렸다가 약을 받고 하였으나 이제는 단 하루도 기다리는 것이 귀잖아 그냥 약을

약국에서 사서 먹는다. 

 

일년 마다하는 아이의 눈 검사 편지가 날라와 안경점에 갔다. 작년보다 0.5정도 나빠졌다고

다시 안경을 맟추라는 것이다 눈 검사도 안경도 정부에서 돈을 대준다. 이때 안경이 30파운드

이하의 가격이면  무료이고 그 이상의 가격이면 약 10 파운드 이상의 돈을 내면 된다.

왜냐하면 아이가 18세 이하면 나라에서 모든 것을 대준다. 심지어 우리는 한국인이고 남편의

워크퍼밋위에 있는 상황이여도 우리 아이에게도 적용된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구지 안경을 맞출 필요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안경점에서 매상을 올리려고

강요하는 것 같았다.

 

또 아이의 치과도 18세 이하까지는 무료이다 정기체크를 받는 중 튀어나온 앞이 때문에

걱정이라고 하니까 교정과로 연결해 주겠다고 하였다. 지난 번 치과에서는 별로

걱정할 것 없다고 하면서 우리의 염려를 무시했었었다 그래서 치과를 옮겼다 앞으로 한 달 후에

교정 전문 병원에 가게되면 그 떄 다시 정확하게 교정이 가능한지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를

알 수 있을거다. 우리가 직접 교정 전문병원에 가게되면 돈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이렇게

치과의사가 연결해 주면 NHS로 적용될 수 있다.

어른들이 치과에 가서 검사 받으면 기본적으로 약 42파운드(8만원)를 내야 한다.

 

그러니 18세 이상이 되면 돈을 벌어 자신의 안과와 치과 의료비는 책임져야한다.